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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서귀포시 가볼만한곳- 쇠소깍 테우타기 (후기와 꿀팁)
    소소한 여행 2022. 5.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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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에 유명한 관광지이자 올레길 6코스인 쇠소깍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식백과 출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시간: 매일 9:00~ 18:00 하절기
             매일 9:00~ 17:00 동절기
    요금: 테우- 성인 8천원/ 소인 5천원
            카약- 성인 2인 2만원
                     성인2+소인1 2만5천원
    주차장: 제1주차장 유료/ 제2,3 주차장 무료


    Tip
    인기관광지 이다보니 현장매표시 2시간 정도 대기가 있을수 있다. 그래서 인터넷 예매를 추천드린다.
    주차는 제1공영주차장이 유료이니, 제1주차장과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더 가서 무료인 제2주자창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무료주차장에서 선착장까지 걸어가다보면 검은모래를 가진 ‘하효검은모래해변’을 만날수 있다.

    검은모래해변의 기원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해안선을 따라 분포된 수성화산이 부서져 검은모래가 쌓인것이고,
    둘째는 한라산 고지대의 현무암이 침식되어 하천을 통해 바닷가로 운반된 경우이다
    이곳 ‘하효 검은모래 해변’ 은 효돈천을 따라 한라산의 현무암 부스러기가 하류로 떠내려와 쌓인것이라 한다.



    현장예매를 할경우 매표소로 가면 되고,
    인터넷 예매를 했을 경우 이곳 승선대기소 바로가서 예약 확인후 승선때까지 기다렸다 구명조끼를 받으면 된다. 승선 예약시간 20분전에 도착하라고 했는데 승선 7분전에 부르기 시작했다. 20분전에 도착 못했다고 넘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승선대기소에서 대기하는데 때아닌 5월에 모기에 물렸다... 다들 모기 조심하시길!!!



    테우체험을 하였는데 선장이 줄을 잡아당겨 배를 끌고 가이드를 해준다. 포토타임도 갖고 여유롭게 보다보니 40분정도 소요된다. 어떤 블로그에선 선장이 팁을 요구하고 별로라고 했는데 나는 운좋게 위트있고 사진 잘찍어주는 선장을 만났다.

    테우의 원래용도는 해녀들의 출퇴근 배 였다고 한다.
    테우를 타고 물질하러 나갔다가 물질 중간에 테우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다시 육지로 돌아오게 해주었던 중요한 이동수단 이였다.


    곰 발바닥 바위


    현재 수심은 5m정도이고 물이 많을땐 바위의 검은부위까지 물이 차올라 12m정도 된다고 한다.
    바위에 붙어있는 하얀색 흔적은 굴의 흔적이라고 한다. 원래 굴이 붙어있었으나 쇠소깍 물이 온전히 바닷물이 아닌 지하물이 섞인곳이라 굴이 죽은거라고 한다.

    바위에 있는 구멍 두개는 용이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는 설이 있다. 수심이 깊을때는 물에 잠겨서 안보이고, 지금처럼 수위가 낮을때만 볼수 있다.


    하트바위(왼쪽 아래)


    설명을 듣고 오다보면 쇠소깍의 시작점을 만나볼수 있다.
    배를 정차한후 포토타임을 갖고 발도 담그고 할 수 있다.


    솔직후기
    카약을 선택했더라면 풍경을 유유자적하며 구경할 수 있겠지만, 땡볕에서 팔아프게 노젓기는 상상만 해도 싫다
    그늘지고 남이 끌어주는 배를 타고 선장의 설명을 들으며 편히 볼수 있는 테우를 선택하길 잘한것 같다.

    쇠소깍에선 테우와 카약타기 말고도 산책길 걷기깡통열차 타기를 해볼수 있다. 매표소 나 승선대기소 맞은편에 산책길테크가 있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쇠소깍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나무가 우거져 그늘지고 시원하니 걸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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