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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우도 여행 (배시간&당일치기 코스)
    소소한 여행 2022. 5. 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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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동쪽에 가볼만한곳인 우도!!
    소가 누워있는 모습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아름다운 자연이 묻어나는 섬 우도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도는 면적 5.9㎢, 인구 1,752명이다.
    해안선길이 17㎞, 최고점 132m이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제주관광공사 출처)

    우도가는 배는 성산항과 종달항 크게 두곳이 있습니다.
    성산항은 30분마다 배가 있는데 우도의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항구를 번갈아 운항중이고 주차료가 있다.
    종달항은 배편이 자주 없고, 우도의 하우목동항만 운항한다. 성산항에서 출발하는것 보다 500원 더 저렴하고, 주차료가 없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우도면 전해상 및 육지일부를 생태관광지로 보존하기 위해 우도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우도입도 및 해중관광시 도립공원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종달항에서 출발하면 통행료가 안붙어 500원 더 저렴합니다.

    성산항에서 출발하는걸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로 오셔서 일단 승선신고서 두장을 먼저 쓰고 티켓을 구매합니다. 신분증 필수 입니다!!!
    주차료는 30분까지는 무료
    31~45분은 1000원/ 이후 초과15분 500원/
    당일 최대 8000원 입니다.



    시기에 따라 막배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우도는 차를 가지고 갈수 없는곳 인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엔 차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교통약자를 동반한 경우
    (만6세미만의 영유아 동반, 임산부동반, 65세 이상 경로자가 동반, 휠체어타는 장애인 동반, 일시적으로 다쳐서 휠체어를 타는 경우/ 서류지참 필수)
    -우도에서 숙박하는 경우

    저는 교통약자 동반이라 차를 끌고 들어갔는데요
    주차후 티켓을 끊고 다시 출구로 나와 배에 차를 승선하시면 됩니다.
    (주차료 발생하니 30분안에 티켓끊고 오세요)



    성산항에서 10~15분이면 우도에 도착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거나 반시계방향으로 돌면 우도를 다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우도에는 자전거, 전기차, 전동차 등을 대여해주는곳이 많은데요. 미리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시면 되는데 3만5천원에서 4만원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관광버스도 운행하는데 9:00부터 시작하여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들려본곳은 에메랄드빛 물과 하얀돌로 이루어진 서빈백사 인데요. 홍조단괴해빈 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우도에서만 볼 수있는 풍경으로 2004년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곳이긴 하나 모래가 아닌 돌이라 걷는데 무지 아픔니다.... 눈으로만 감상하고 오세요



    서빈백사를 지나 올라가다보면 하얀등대와 봉수대(망루)가 나옵니다.
    봉(횃불)과 수(연기) 라는 의미로 급한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 군사통신시설 인데요. 1895년 봉수제가 폐지될때까지 조선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우도에서도 망루라고 하여 5인1조로 근무하였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가볼곳은 하고수동 해수욕장입니다.
    아름다운 물색깔과 고운모래. 얕고 파도도 세지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멋진 해안절벽과 검은모래로 이루어진 검멀레 해수욕장 입니다. 보트를 타고 스릴도 느끼고 해안절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요. 성인 2만원, 아이 1만원 입니다.

    우도에서 꼭 먹어야 할것이 있는데요.
    바로 땅콩아이스크림 입니다.
    카페별로 가격도 다르고 비주얼도 다른데요.
    맛있는건 공통적이니 꼭 먹어보세요.
    땅콩이 우도의 특산물이다보니 땅콩이 들어간 음식들이 많은데요. 땅콩 막걸리와 땅콩 찰떡파이도 추천드려요




    시간이 더 여유롭다면 우도봉과 백패킹의 성지인 비양도 도 가보시고, 멋진 뷰를 가진 카페도 방문하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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