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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보롬왓- 메밀밭, 청보리밭, 수국
    소소한 여행 2022. 6. 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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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 있어 다른지역보다 일찍 꽃을 만날수 있는 제주도. 봄,가을에는 메밀꽃, 여름에는 수국과 라벤더를 볼수 있는 농장이 있는데요.
    얼마전 전참시에서 이영자씨와 홍진경씨가 다녀온 곳 이기도한 제주도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보롬왓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보롬왓
    시간: 09:00~ 18:00 (연중무휴)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번영로
    2350-104
    요금: 성인, 청소년 5000원
    유아 및 65세이상 3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깡통열차 5000원

    제주바람(보롬) 부는 밭(왓)을 뜻하는 보롬왓은 5월말에 다녀왔을때 수국과 메밀꽃, 청보리 밭, 삼색버드 나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빨간 사루비아꽃과 식물들이 반겨주네요
    보롬왓은 길이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신발에 흙이 많이 묻습니다. 매표소 옆에 흙을 털수 있게 에어건이 있으니 편하게 관람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실내는 날씨에 상관없이 사진도 찍고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국시즌 이다보니 실내에 예쁜 수국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빨간 부겐벨리아와 핑크색 수국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주네요. 중간중간에 예쁜 포토스팟이 있어 인생샷을 남길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수국과 율마 등 다양한 식물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수국이 크고 이쁘다보니 가격은 좀 있는편 입니다.
    양에게 먹일 당근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빵은 당일 생산• 소진한다고 하는데요. 아침일찍 갔더니 아직 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메밀크림을 올린 커피와 싱싱한 제주 당근을 갈아만든 당근쥬스 이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카페 안에도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옆에서꽃을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수 있어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이제 외부로 나가면 보롬왓의 넓은 야외농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롬왓의 시그니처 장소인 깡통열차가 보입니다. 운행하는 깡통열차는 따로 있고 이곳은 사진을 찍을수 깡통열차 입니다.
    그옆에는 양과 염소, 닭도 있어 양,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양의 털이 덥수룩 하지않고 나름 관리된 모습입니다.


    깡통열차를 지나 걷다보면 삼색버드나무가 펼쳐집니다
    삼색버드나무는 5월이면 핑크색을 띄다가 6월이 되면 하얀색을 띈다고 합니다. 5월 말 이다보니 핑크색과 하얀색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삼색버드나무 옆에는 청보리밭 드넓게 펼쳐집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멋진 사진이 나왔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보롬왓에서 제일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메밀밭 입니다.
    팝콘이 터진듯 새하얀꽃이 흐드러지게 핀 메밀밭은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도 만나볼수 있는데요.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봄,가을 2기작이 가능하도록 국산품종을 개발했고, 그덕분에 제주도가 전국에서 메밀 수확량이 1위라고 합니다.


    보롬왓은 사계절 별로 다양한 꽃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언제든 가도 예쁜꽃과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비자림, 거문오름, 산굼부리가 있으니 같이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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