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놀이장] 판교 화랑공원 놀이터 물놀이장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강 수영장 및 여러 물놀이 시설들이 개장을 시작했는데요.
판교 화랑공원에 무료 물놀이장이 개장을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9 화랑공원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운영기간: 6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

주차하는 방법은
공영주차장(유료)
판교수질복원센터(무료), 판교환경생태학습원(무료)
판교스포츠센터(스포츠센터이용객 무료)
네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어디 주차하시나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밖에도 공원옆 차길에 불법주차 하시는분들도 많은데요. 단속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공영주차장이여서 저희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9번이 물놀이장인데요. 공원 안쪽에 있다보니 조금 걸어야 했습니다.
그늘막이 10개, 선베드가 18개만 있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오픈전 안내요원분들이 식음료만 섭취가능하고 과자 및 빵 등 음식물은 섭취가 안된다고 공지했는데요. 뒤늦게 오신분들이나 몇몇 분들은 그냥 드시던데 안내요원 분들이 제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니 아이들은 즐거워 합니다. 수심이 낮기때문에 튜브를 가져와봤자 필요가 없구요, 물총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래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모래장난감도 가져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전요원 분들이 잠자리채로 이물질들을 계속 수거해주시고 물놀이장을 돌아다니며 위험하진 않는지 계속 봐주시고 계셨습니다.

간의 탈의실과 샤워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심속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단점은
주차장에서 거리가 좀 있다는 점
편의점도 멀어서 단단히 준비해서 가야됨
돗자리에 개미가 계속 올라와 성가심
물놀이 하는 애들은 시원한데 어른들은 너무 더움!!
음식물 섭취가 안되는것도 아쉽지만 물놀이장이니 수질을 위해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