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63 방문후기 (코엑스, 롯데 아쿠아리움 비교)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이용시간: 10:00~ 19:30 (입장마감 19:00)
요금:
대인(14세부터) 27000원
소인/경로 (13세이하/ 65세이상) 23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장애인 30%할인(동반 1인까지)

아쿠아플라넷 63 + 63아트 패키지
대인(14세부터) 32000원
소인/경로 (13세이하/ 65세이상) 28000원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야놀자,쿠팡,클룩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야놀자에서는 아쿠아플라넷 63 + 63아트 패키지를 179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제일 저렴했습니다.
인터넷 구매하신분들은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구경후엔 매표소에서 주차등록 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두번씩 밖에 안하니 공연시간에 맞춰가면 좋을듯 합니다.

귀여운 뒷태를 가진 수달입니다.
수달은 환경파괴에 영향을 잘 받아서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아쿠아플라넷 에서는 옥토넛과 함께 하고있는데요
자판기에서 스탬프북을 구매하여 스탬프 미션을 다 완성하면 기프트샵에서 마스터카드를 줍니다.

우파루파

전기 뱀장어

아마존에 서식하는 빅물고기

해파리들과 둥근곳에 갇어둔 피라냐 입니다.
물고기 말고도 뱀과 도마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족관 크기에 비해 다소 빈약한 거북이와 펭귄의 모습입니다.....

아쿠아플라넷 63의 하이라이트인 머메이드 쇼 입니다.
나름 스토리가 짜여 있고 아이들에게 인어공주를 볼 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큰 상어와 큰가오리와 어울러져서 헤엄치는 인어의 모습을 보니 어른이봐도 즐거웠습니다.

머메이드 쇼를 보고난후 물범과 조그만한 수족관을 구경하고 나면 아쿠아플라넷이 끝이 납니다.

기프트샵 구경도 하고
스탬프 미션 완료후 마스터카드 발급 받았습니다.

<솔직후기>
매우 작고 볼거리가 없어서 찐 당황했습니다....
볼만한 거라곤 머메이드 쇼 일뿐... 볼거리가 없으니 수달, 펭귄 생태설명회 등 공연시간에 맞춰가면 그나마 나을것 같습니다.

코엑스와 롯데의 아쿠아리움을 비교하자면
롯데는 볼거리와 규모, 꾸며놓은것이 셋중 가장 최고이고 잘해두었습니다. 다만 상어가 한마리 뿐이라 바다의 포식자 상어를 제대로 못보고 오는게 아쉽습니다. 동물원 갔는데 사자,호랑이 없어서 못보고 온느낌처럼 말이죠

코엑스는 3번을 방문해보았고 작년 4월에 다녀온게 마지막이였는데요. 볼거리 많고 잘해두었던 코엑스가 곧 없어질껀가 싶을정도로 많이 허접해졌습니다. 입구부터 물비린내도 나고, 옛날에 비해 시설이 많이 안좋져서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아쿠아플라넷보단 훨씬 좋습니다. 상어는 충분히 볼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