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여행하던중 점심을 먹기위해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 21
운영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연중무휴
일단 점심으로
‘더 짠내투어’ 에 나온 성남 칼국수집에 가보았습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방송에서 맛있게 먹길래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가게가 협소하다보니 조금 웨이팅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가 그렇게 길진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밀가루 값이 많이 올라
빵이며 칼국수며 많이 올랐는데
여긴 여전히 3000원이네요
고물가 시대에 정말 혜자롭습니다.
장칼국수와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칼국수는 멸치국물로 맛을 내어
완전 제스타일 이였습니다.
면발은 쫄깃하지 않고 엄청 부드럽습니다.
신랑 말로는 면이 다 퍼진거라 그런거라고….
잔치국수에 칼국수면이 들어간 맛 이였습니다.
장칼국수는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내었는데요
된장맛이 살짝 나고 고추장 특유의 텁텁한 맛은 안나고 쪼금 칼칼한 맛이 났습니다
저는 장칼국수보단 칼국수에 한표!
근처에 살면 저렴하니까 점심한끼 먹고 갈 식당이지
관광객이 찾아와서 먹을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중앙시장에는 먹거리 골목이 있는데요.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장의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11시반에 이미 주차장엔 만차라
바로 옆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1만원만 사면 2시간 무료이기 때문이지요😆
뜻밖의 마트장보기😅
육쪽마늘빵, 닭강정, 오징어순대, 고로케 등
먹거리가 많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라 먹을수가 없었네요😭
팡파미유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렸을때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근데 코스트코의 크림치즈 갈릭빵과 맛이 비슷해서
굳이 줄서서 먹을 필요는 못 느꼈….
후식으로 호떡을 사먹었는데요
마가린으로 구어서 기대가 됩니다
아이스크림 호떡과 찹쌀호떡 인데요.
아이스크림 호떡은
아이스크림맛이 나고 호떡맛이 났습니다…
그냥저냥 쏘쏘한 맛
예전에 윤식당을 보고 집에서 호떡에 아이스크림 얹어서 먹었을땐 맛있었는데… 이건 그냥 그럭저럭
찹쌀호떡은 부산의 씨앗호떡처럼 겉면이 짭조름해서
보통의 호떡 맛과는 달랐는데요.
색다르니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여러가지를 맛보기위해
먹거리 투어하러 재방문하고 싶네요.
야시장도 열리니 한번 가보시길
이상 강릉 중앙시장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