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음식을 먹고나면 항상 나오는 쓰레기
가끔 음식물쓰레기 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릴때가 있는데요.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을 보면 일반쓰레기 인데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어서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약 11,000톤 발생되며,
연간 8천억이라는 낭비를 초래합니다.
더군다나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립지를 확보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와 사료로 재활용 되기 때문에
직,매립하지 않고 올바르게 배출하는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올바른 배출방법

1. 음식물 쓰레기는 충분히 말려 물기를 제거한후 배출
-주방 씽크대에서 걸러진 음식물 쓰레기는 채,망사 등에 담아 1차 물기를 제거한후 꼭짜고, 찌개류 등 국물이 많은 음식은 물기를 뺀 다음 배출한다

2. 된장,고추장, 간장 등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별도배출한다

3. 김치, 젓갈 등은 씻어서 배출한다

4. 덩어리가 큰 과일, 야채 등은 잘게 썰어서 배출한다

5. 비닐, 병뚜껑, 이쑤시개, 젓가락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 인것

육류: 털 및 소,돼지,닭 등의 뼈다귀
(뼈와 살코기가 붙어있어 구분이 어려운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가능)

채소류: 흙 묻은 파뿌리, 양파껍질, 고춧대, 가시오가피
배추 잎, 무청, 마늘대 등 섬유질 많은 채소

과일류: 단단한 씨앗 (복숭아,자두,살구 등)
딱딱한 껍데기 (호두,밤,파인애플 등)

곡류: 탈곡 부산물 (옥수수껍질&수염, 왕겨)

어패류: 어패류 껍데기 (조개, 소라, 전복, 굴, 게딱지)
복어의 알, 내장

알껍질: 계란, 메추리알 껍질

기타: 티백, 차 찌꺼기, 한약을 달인후 남은 찌꺼기, 깻묵,
커피찌꺼기

출처- 다채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수칙

가정에서

• 식단을 미리 계획하여 필요한 식품만 구입하기
•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보관품목의 목록 만들기
•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할때는 투명용기 사용하기
• 구입한 식품은 즉시 손질하여 조리 및 보관하기
• 계량도구를 사용하여 재료의 낭비를 방지하기
• 음식은 가족의 기호와 식사량을 고려하여 적당량만 조리하기
•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습관갖기
• 식당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필요이상 제공된 음식은 식전에 반납하기
• 추가 주문할때는 남아 있는 음식을 고려하여 주문하고 남은 음식은 싸가지고 가기

음식점 업주

• 영업 능력·식품 보관 능력을 따져 계획성 있게 식품을 구입하기
• 식품에 구입 날짜를 표시하고 순서대로 사용하기
• 고객의 취향과 식사량을 배려해서 차림판을 다양하게 준비하기
• 고객이 원하는 양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하기
• 고객이 직접 간을 맞춰 즐길 수 있게 하기
• 남지 않게 드리고, 원하시면 더 드리기
• 지나친 눈요기 장식을 줄이기
• 남은 음식을 포장해 주고, 청결하고 환경친화적인 포장 용기를 비치하기

단체급식소

• 우리 급식소에 알맞는 식단을 준비하기
• 급식 인원·재고물량·보관능력에 맞춰 계획성 있게 식품을 구입하기
• 적정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해 구입 날짜 순서대로 보관하고 사용하기
• 조리 시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덜어 먹도록 준비하기
• 음식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해 다음 식단에 참고하기
• 음식물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없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 남은 음식은 푸드뱅크(Food Bank)를 통해 이웃과 나누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으로 배출하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여 배출한다면
더 나은 지구와 깨끗한 환경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