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올바른 식재료 보관방법 2
    소소한 정보 2022. 5. 21. 11:48
    728x90
    반응형

    달걀
    달걀은 전용 보관함에 담아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달걀을 냉장고 문짝에 보관하는데,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변하기때문에 냉장고 문짝이 아닌 안쪽에 보관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리고 달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두는것이 좋은데요. 둥근쪽은 껍질이 약하고 공기층이 있어서 쉽게 세균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간혹 달걀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로 씻으신적 있으신가요? 달걀은 물에 닿으면 안되는 식재료중에 하나인데요. 물로 씻어낼 경우, 껍질의 보호막이 벗겨지면서 미세한 구멍을 통해 세균이 침투 될수 있습니다. 껍질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마른행주로 닦아주세요.



    사과
    사과는 에틸렌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과일인데, 에틸렌 가스는 다른 과일들을 빨리 익게 만드는데요. 그래서 다른과일들을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쉽게 물러지고, 맛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배는 에틸렌이 적을때 맛이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같이 보관하면 안되며, 부득이하게 같이 보관할 경우 사과에 랩이나 비닐을 씌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과일을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못하면 신문지의 잉크가 과일에 묻어날수 있으니 키친타월이나,비닐, 지퍼백에 보관하는걸 추천합니다.



    열대과일(파인애플, 바나나)
    열대과일 같은경우 낮은 온도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물러지는 데요. 특히 바나나는 낮은온도시 세포벽이 약해져 공기가 쉽게 침투하고, 검게 변하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채소류
    시금치등 잎채소 같은경우 구입후 점점 시들어지는걸 볼수 있다. 시들어진 채소를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찬물과 뜨거운물을 섞어 50도의 물을 만들어 10분간 담가만 주면 시들었던 채소가 살아납니다.
    오래먹고 싶다면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후 냉동보관하면 오래먹을 수 있다.


    대파의 경우 손질후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된다. 오래두고 사용한다면 요리용도에 맞게 어슷썰거나 송송썰어 소분해 냉동보관하면 된다.
    양상추 와 양배추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랩으로 싸서 보관하고, 당근은 흙이 묻은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보관하면 된다.



    양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것이 좋은데, 다먹고 남은 달걀판에 양파를 군데군데 놓아주고 그위에 신문지를 덮어서 그늘진 곳에 두면 망에다 그냥 보관하는 것보다 더 오래갑니다.


    마늘
    생마늘에 경우 꼭지와 상한부분을 제거한후 물로 씻어서 말려준뒤 밀폐용기에 설탕을 깔고 그위에 키친타올을 올려준후 마늘을 보관합니다. 설탕이 수분을 흡수하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진마늘의 경우 한번에 많이 다져놨다가 지퍼백에 담아 최대한 공기를 빼고 넓게 펴준뒤 칼등으로 소분해 얼려놓으면 요리시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큼만 꺼내먹을수 있다.



    요리후 남은채소
    요리후 남은채소를 밀폐용기에 보관들 하시죠. 냉장고에 두면 밀폐용기에 물기가 생겨서 채소를 금방 물러지게 만들기 때문에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주면 채소가 물러지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두부
    두부는 물에 보관되어 판매가 되는데 이물은 두부에서 나온 정수물이다보니 두부사용후에는 버려주는것이 좋다. 용기에 생수를 부어 물과 함께 보관하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 단, 생수때문에 두부의 맛이 떨어질수 있으니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두부맛을 보완할수 있다.



    배추
    겉잎은 떼지말고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냉장보관시에는 뿌리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놓으면 신선도가 오래간다. 습기에 젖은 신문지는 그때그때 교체해 주는게 좋다.

    콩나물, 숙주
    콩나물은 봉지째 보관하면 쉽게 물러지는데요. 깨끗하게 세척한후 밀폐용기에 담아 콩나물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 냉장보관하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때 물은 이틀에 한번씩 갈아줍니다.



    다양한 식재료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엇보다도 좋은 방법은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하고, 가급적이면 빨리 섭취하는게 좋겠죠.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하여 맛도,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