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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악취, 벌레, 습기 퇴치법!!소소한 정보 2022. 6. 5. 20:45728x90반응형
6월의 시작
무더운 날씨와 습기로 가득차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여름철 악취와 벌레들, 습기 인데요. 악취제거 와 벌레퇴치방법, 습기를 잡아줄수 있는 천연아이템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여름철 악취 없애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통
음식물 쓰레기통은 여름철 악취의 온상인데요.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리고, 쓰레기통은 자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쉽지 않은데요.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말린 녹차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냄새를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배수구와 변기
김빠진 콜라나 사이다, 맥주는 악취제거제 역할을 하는데요. 배수구로 흘려보내거나 변기에 붓고 물을 내리면 누런때가 제거되면서 악취까지 없어집니다. 배수구 악취가 가시지 않을땐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고 1~2시간 두는것도 효과적입니다.
냉장고
냉장고는 식빵을 검게 탈 때까지 프라이팬에 구워 재로 만든뒤 은박지나 헝겊 주머니에 담아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를 흡수해줍니다. 맥주를 행주나 천에 적셔 냉장고를 청소하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냄새까지 없애줍니다.
여름세탁물
비 오는 날 세탁을 했는데 옷이나 커튼 등에서 굽굽한 냄새가 난다면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섞어 헹궈줍니다. 양은 물 한 대야에 한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베이킹소다도 악취제거에 효과적인데 세탁하기 전에 미리 베이킹소다를 뿌려두면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자동차 악취
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에어컨 필터와 송풍구에서 번식하는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틀면 이것들이 차 안으로 유입되어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감기,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어 빨리 없애야 합니다. 송풍구에 곰팡이 제거 약품을 뿌린후 에어컨을 세게 작동하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평소에 에어컨을 가동할때마다 5분정도 에어컨 작동버튼을 눌러 냉각핀 부분의 습기를 말려 예방해줍니다.
실내공간
허브 화분을 거실 곳곳에 두면 값 비싼 공기청정기 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방향성 화초인 캐모마일이나 공기를 정화시키는 산세베리아 등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벌레 퇴치방법
바퀴벌레
은행잎- 은행잎에는 살충,살균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벌레의 유충,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은행잎을 양파망에 넣어 싱크대, 신발장, 장롱 속 등 습한곳에 걸어두면 바퀴벌레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실내 습기도 제거됩니다. 잎이 눅눅해지므로 가끔 꺼내 말린 후 넣어 둡니다.
붕산- 붕산과 물을 섞어 되직하게 만든후 바퀴가 들어오는 부근에 놓으면 바퀴벌레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붕산은 약
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김빠진 맥주와 음료수- 함정을 만들어 잡는 방법인데요. 빈 병 안에 김빠진 맥주나 단맛나는 음료를 약간 넣어두면 냄새를 맡고 바퀴벌레가 병 속에 들어갑니다. 바퀴벌레는 병 속에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게 되는 원리로 잡는 방법입니다.
모기
말린 오렌지와 레몬껍질
바싹 말린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모아 태우면 살충효과로 인해 파리나 모기가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아이의 팔, 다리에 레몬즙을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레몬즙을 바르고 난 다음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말린쑥
말린쑥 한 줌을 찻잔위에 놓고 모기항을 피우듯 태우면 쑥이 타들어가면서 나는 향 때문에 파리나 모기가 잘 모여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날벌레도 쫒고 집 안에 은은한 향이 퍼져 방향 효과까지 기대 할수 있습니다.
허브 등 모기 없애는 식물
박하, 라벤더, 제라늄, 구문초, 야래향 등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허브 종류는 물에 우려 목욕할 때 사용하고, 구문초의 잎과 줄기등은 말려서 베개속에 넣어두면 향이 베어나와 모기의 접근을 막을수 있습니다. 식충식물을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는데, 파리,모기는 물론이고 거미,개미 같은 작은 곤충까지 먹습니다. 다만 식충식물이 하루에 먹는 벌레양이 많지 않아 거실에 10개 이상의 식충식물을 키워야 어느 정도 살충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라벤더에는 모기가 기피하는 성분이 있어 예로부터 방충제로 쓰여왔다고 합니다. 거실이나 창틀에 라벤더 화분을 놓거나 라벤더 오일을 집안 곳곳에 뿌려줍니다. 다 쓴 전자모기향 매트에 라벤더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리면 천연모기향이 됩니다. 라벤더 향이 나는 향초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토마토쥬스
1,5L 용량의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토마토주스를 담고 페트병을 검은 종이로 감싼 다음에 구석에 두면 모기 함정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파리
설탕,시럽- 설탕과 시럽을 물에 끓여 길게 만든 갈색종이에 붙여 놓으면 무독성 파리 유인물이 됩니다. 유인한 파리는 파리채를 이용해 잡습니다.
물을 담은 투명 비닐장갑- 물을 담은 투명장갑은 수산시장에 가면 흔히 볼수 있죠. 파리는 비닐장갑에 비친 여러개의 자기 모습을 보고 천적인줄 알고 도망가기 때문에 쉽게 쫒을수 있습니다.
쌀벌레와 개미
붕산+ 설탕이나 박하
설탕이나 박하중 하나를 골라 붕산과 각각 반씩 섞어 개미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에 둡니다. 붕산은 독성이 강하므로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근하는 장소에 놓지 않습니다.
마늘, 붉은고추
깐마늘이나 붉은 고추를 쌀통에 넣어두면 매운 냄새 때문에 쌀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습기잡는 천연 아이템
알코올 희석액
습기가 유독 심하면 벽지가 눅눅해지거나 들뜨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알코올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과 알코올을 4:1의 비율로 희석한 후 곰팡이가 낀 곳에 분무하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도 제거해줍니다.
녹차잎
우려내고 남은 녹차잎을 잘 말려 양파망에 넣은후 입구를 막아줍니다. 이것을 옷장에 걸어두면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곰팡이 냄새를 없애줍니다.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위에 말린 찻잎을 고르게 편 후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고 옷을 보관하면, 녹차잎이 방충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옷의 변색까지 막아준다고 합니다.
굵은소금
굵은소금은 큰 그릇에 담아 싱크대 내부에 두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해줍니다. 습기를 많이 머금은 것 같으면 햇빛에 말린후 다시 사용하면 된다.(친환경 살림의 여왕/ 월간 헬스조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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