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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이야기 (유래와 역사편)
    소소한 전문가 2022. 4. 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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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전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라고 한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한 사람이 커피를 마시는 횟수는 주당 12.3회로 단일 음식 중에서 가장 높았다고 한다.
    마셔서 배부른 것도 아니고,
    자양분이 풍부한 음식도 아니지만
    마시는 순간 코와 입을 즐겁게 해주고,
    마시고 나면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많은이들의 애호식품인 커피
    과연 커피는 어떻게 시작 된걸까?

     

    커피라는 말의 뿌리

    커피(coffee)라는 말의 뿌리는 에티오피아의 카파(caffa)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카파란 ‘힘’을 뜻하는 아랍어로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에티오피아의 한 지방이름이기도 하다
    카파가 터키로 건너가 카베(kahve)로
    유럽으로 건너가서는 카페(cafe)라고 불렸다고 한다 1645년도에 이태리의 첫 커피공장이 생기게 되었으며
    교황 CLEMENTE 8세의 승인 아래 성직자들에게 까지도 널리 보급되었으며, 영국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 으로 불리다가 1650년경에는 한귀족이 커피(coffee)라고 부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 커피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어 진 것이라고 한다



    커피의 유래

    정확한 유래는 없지만 3가지 정도로 추려볼 수 있다

    칼디의 전설
    칼디는 염소를 치는 목동이였다. 어느날 집으로 돌아가려고 염소들을 불러 모아 보니 몇마리가 없어졌다. 잃어버린 염소를 찾아 헤매던 칼디는 흥분해서 날뛰는 염소들을
    발견하고 뭔가 잘못 먹었음을 직감했다.
    집으로 돌아온 염소들이 계속 흥분된 상태로 축사를 돌아다녀 다음날 그장소에 다시 가보니 염소들이 있던 주위에 빨간 열매가 달린 관목이 우거져 있었다.
    몇일을 관찰한 결과 빨간 열매로 인해 염소들에게 큰병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더 생기가 도는것을 느껴 그 열매를 따먹어 보았다. 칼디 역시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솟구쳤고 이사실을 근처 수도승에게 고백했다.
    수도승은 그열매를 이상한 열매라고 여겨 나무들을 불에 태웠는데 풍미있고 맛있는 냄새가 났다는 설이다


    새크오마르의 전설
    아랍의 부족장인 오마르는 스승인 새델리가 유언으로
    전해 준 아름다운 마을 ‘모카’에 이르게 되었다
    오마르는 그곳에서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는데
    마침 모카왕의 딸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치료해 주게 되었는데 치료과정에서 공주와 사랑에 빠졌고 왕의 노여움을 사서 사막으로 추방당하게 되었다. 기아에 허덕이던 오마르는 스승에게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올리게 되고, 스승의 예시로 빨간 열매를 먹고 기아로 인해 죽지않게 되었고 오히려 모카로 다시 돌아와 신비의 명약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아 성자로 추앙받게 되었다는 설이다


    아랍여행자의 전설
    15세기 중반 한 아랍사람이 에티오피아를 여행하다가
    나무 그늘에 앉아 짐을 풀고 밥을 지어 먹었다.
    밥을 먹고 난 후 불을 지핀 나무에 달린 열매의 향기에 끌려 깨뜨려보니 더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왔다.
    부서진 열매를 가져와 회교 율법사에게 고하고 물에 우려먹는 방법을 보급하기 시작하면서 커피가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커피의 전파 (역사)

    커피는 13세기 아라비아 반도의 예멘 지역에서 부터
    15세기 무렵 아랍세계로 퍼졌다고 말해진다.
    그 당시 아라비아의 예멘에서만 집중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진 관계로 이들은 신종 돈벌이 산업을 지키기 위해 애썼으며, 상당히 오랫동안 타국으로의 반출을 막았다고 한다
    초기의 커피음료는 두가지 방법으로 제조 된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커피콩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과 과육으로부터 제조해 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커피콩 그자체 만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지금과 같이 커피를 볶아서 마시게 된 것은 1450년경
    페르시아(Perisia) 에서 길고 큰 스푼으로 볶아 갈아서 끓여 마시게 된것 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렇듯 볶아 추출한 음료가 되면서부터 커피음료는
    카파(Kaffa)라고 불리워 졌다.

    유럽최초의 커피 하우스는 1645년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문을 열었으며, 이후 런던과 파리에도 커피하우스가 개점하였다. 유럽에서의 커피문화는 급속도로 확장 정착되었으며, 이 무렵부터 유럽은 커피를 약으로 생각하고 마시는 사람은 없어지게 되면서 술과 가까운 성인음료, 기호품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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