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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생두와 원두, 성분편)소소한 전문가 2022. 5. 1. 17:56728x90반응형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커피열매(coffee cherry)
의 씨부분이다.
이 씨를 우리는 원두(coffee bean)이라 부르며,
원두는 다시 생두(green bean)와 볶은원두로 구분한다
피 베리 (Pea berry)
일반적으로 한대의 열매에는 두개의 씨가 들어있는데
간혹 한개의 씨만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한개 짜리 원두는 완두콩이나 진주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피 베리 또는 펄 베리 라고도 한다. 흔히 피 베리는 원두 두개 가진 좋은 성분을 하나가 가지고 있어 더 좋은 맛의 원두로 평가되어 있다
커피는 쓴맛, 떫은맛, 신맛, 구수한 맛 등이 조화되어
미묘한 쾌감을 주는 기호음료로서 카페인, 탄닌, 지방,
단백질, 당분, 섬유질, 엑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카페인은 식도에서의 염산 분비 및 장의 활동을 자극하여 주므로 피로감을 없애주고, 머리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준다.
이처럼 커피는 성분과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대중들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다커피의 성분
카페인 (Caffeine):
커피하면 생각나는 성분은 단연 카페인일 것이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냄새가 없고 쓴맛을 내는 흰 분말로 물에 잘 녹는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외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독성물질이다. 그러나 적당한 자극은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극제이며 약간의 이뇨작용을 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등의 각종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일시적으로 졸음도 없애주기도 하고, 긴장감을 유발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천식에도 효과가 있는데 카페인의 자극이 기관의 점액성 분비물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인은 고통
스러운 편두통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여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위산과다, 철분흡수 저해 등의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성인 기준 하루 3~4잔이 적당량이라 볼 수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
폴리페놀은 카페인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물질이다.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물질로 유명해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와인에 함유된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녹차 속 카테킨(Catechin) 등도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이지만, 커피에 포함된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에는 와인의 3배, 녹차의 4.5배나 되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데,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지방간과 대장암을 억제하고,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 캐러멜화 반응으로 생긴 수용성의 갈색물질로 쓴맛을 내고 반응하지 않은당은 단맛을 낸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유기산: 볶는동안 높은 열을 받아 커피의 향과 맛을 내는 알코올, 알데히드, 캐톤, 에스테로, 카페올등 각종 휘발성 물질로 변한다
나이아신: 비타민B에 복합체의 한 종류로 니코틴산과 니코틴아미드 및 니코틴아미드의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내는 유도체를 총칭한다
칼륨: 수용성으로 부족하면 권태감 및 근육이 약해져서 활동력이 무디게 된다
클로로젠산:
구운 고기 섭취시 위암을 발생시키는 성분인 HAC의 억제효과가 있다
알칼리성:
원두커피는 알칼리성으로 추출 직후부터 산화되기 시작하여 30분 경과하면 완전히 산화되므로 건강에 해롭다성분 생두 원두 카페인 1.5% 1.3% 광물질 4% 5% 지방 11% 13% 단백질 13% 14.2% 당분 8% 1.5% 수분 11.5% 2.5% 탄닌 6% 4% 섬유질 28% 29% 엑기스 17% 29.5% 계 100% 100% 728x90반응형'소소한 전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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